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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영담의 첫글을 장식합니다.
저는 런던에서 한 1년 살다왔어여.. 주장아자씨랑도 친하구요,,ㅋㅋ
첫글이긴 헌데 참 할말이 없네여.
저처럼 어학연수를 위장하여 취업하다 온 국제노동자란 정말이지 영국이 어캐 생겼는지도 잘 몰겠어요 그저 울집근처랑 학교근처만 알쥐 --;
짧게나마 영국의 존곳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런던에서 젤로 유명한곳 바로 옥스퍼드거리져..
뭐 세계에서 젤루 비싼거리중 한군데라 그러는디..
복잡고 더럽고 볼것 없고 뭐 그런 시시한 거리여요,,
거가 왜 그렇게 유명한건진 암두 몰러염,,
울 학교가 근처라 맨날 갔었는데 1년을 나댕겨도 함도 정이 안가던디..나는..쩝(내가 무딘건가..-0-)
고 밑에 바로 소호 즉 차이나 타운이 있는데 거는 좀 볼게 많아요.
소호랑 레이서스터 스쿼어랑 붙어있걸랑욤,,
그 스쿼어에 감 거리공연도 많이 하고 오페라 극장도 있고 나이트로있고,, 펍도 많고 사람도 많고 간간히 유명한 아그들도 와여,,
난 거서 오우~타운이라는 영국그룸이랑 스파이스걸스~ 봤어욤,,
참...
영국에 배낭여행 가시는 분들께 알립니다.
거는 5월도 꽤 쌀쌀하걸랑요,,
전에 5월에 제 친구 한국갔다 다시 들어오는길에 히드로에 내 반찬 받으러 마주미(마중) 나갔는데 대한항공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선글라스에 넘땍이모자 반팔에 반바지로 위장한 백팩커들(다수의 여자포함)이 나오더라구욤,,,,
그 전날 우박떨어지고 거의 영하의 날씨에 육박했다는 사실을 모른체..
아예 여름임 모를까 계절 어중간 할때는 꼭 긴팔입고 다닙시다.. 거 튜브역에서 그 튼 가방열고 난리부르스 추지 마시고욤(아님 봅 도빠라도) ㅡㅡ;
연수가시는 분들.. 영국 무비자국인거 아시죠?
쩔지 말고 뻥치셈..
알죠 여행비자 나옴 일이고 뭐시고 없다는것,, 요즘 NI number까증 막 요구한다는디..
뻥이 뭐신고 허니 제 입국심사할때 그 양반이 아버지 뭐하시냐길래 사장이라 그랬죠.. 그러니까 현대들먹이며 회사 규모가 그정도 되냐고 그러길래 막먹는다고 구라쳤음,, 돈 얼마있냐길래 한 5000파운드 있다고 매달 한 2000파운드씩 받을꺼라고 또 구라쳤죠,,(5000파운드면 한 돈 1000만원 되는거 알죠? 그때 난 그렇게 많은 액수인지 몰랐음 ㅡㅡ)
그러니까는 걍 학생비자 주더라고요,, 스쿨레터가 6개월 이상임 거의 학생비자 주는디 저번에 미국테러 이후부터 좀 까다로워 졌다니까는,,
종욱이형이 되도 안은글 막 올렸다고 뭐라 그람 어카징???
짧은 추억이지만 자주자주 글을 올려 드릴께욤,..
여기 줸장 아이씨부터혀서 거의다 아직 영국에 사시는 분들이니까는 맘씨좋은 줸장(어감이 어찌 젠장같어 ㅡㅡ;;)아이씨께 잘 보임 좋은 펍이랑 맛난 음식에 많은 돔 받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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