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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는 한국
 런더너    | 2009·06·12 13:51 | HIT : 1,623 | VOTE : 295

런던은 한마디로 국제도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정말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뒤섞여 공존해 있는 곳 입니다.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등지에서 온 Europeans, 루마니아,폴란드 등 옛 동구국가에서 온 사람들.그리고 옛 식민지국가 출신인 인도인과 파키스탄인 들과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들.그리고 중국이나 타이에서 온 아시안등등.민족전시장이라는 표현이 조금도 틀리지 않습니다.
조금 있으면 런던시의 경우는 본 English보다 외국인의 비중이 더 많아질 전망이랍니다.이렇게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하고 있는 이 곳에서 과연 한국과 한국인의 모습은 어떻게 비추어지고 있을까요?

이 곳에서 방송과 신문에서 본 한국의 모습은 좋은 소식으로 알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지난 1997년 IMF 사태가 일어 났을 때 한국인들의 금 모으기 운동이나(BBC 방송과 Financial time 지에 크게 나왔었습니다..) 영국여왕이 한국 방문했을 때 그리고 작년 남북정상회담과 이산가족상봉 등이 조금 좋게 소식이 나온 경우이고 대부분의 한국 기사는 조계사 스님들의 쇠파이프 싸움,대한항공 추락..집회와 시위,경찰의 폭력진압 등등.. 좋지 않은 소식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치 상황들에 관하여 왜곡되어서 나오는 한국관련 프로그램도 많고요.보다 보면 열 받을 때도 많죠.. --;

이들이 보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아시아 저 끝에 붙어있는 가난하고 이상한 나라의 이미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아예 모르고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대해 그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라는 것은 남북전쟁과 분단,그리고 88서울 올림픽정도 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그들을 아시아 문화의 본류로서 인정하고( 유럽이 받아들인 것이 화약,Tea, Golf등 한두 가지가 아니기에..)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아시아 문화에 대한 신비감도 작용하고 있고요.

일본의 경우는 그들의 적극적인 문화 수출로 스시는 고급음식이 되었고 Nintendo, Sony Playstation, SEGA등 게임기는 한집에 한 두개는 있으며 일제 게임Pack은 게임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Sony를 비롯한 일본 제품과 기술에 대한 믿음이 또한 일본에 대한 큰 이미지를 만든 것이 사실입니다.또한 일본 정부와 회사들의 박물관과 영국 명소들에 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엄청난 재정적인 지원도 무시할 수 없는 면이기도 합니다.그리고 태국이나 인도,필리핀 등 아시아 여러 나라는 정부차원의 문화,관광지로의 적극 홍보에 힘입어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얻어가고 있습니다.그런데.. 한국은 어떨까요..

이곳에 있는 외국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어보면 처음 물어보는 소리가 남에서 왔냐 북에서 왔냐 하는 질문입니다.이것이 이들이 알고 있는 한국에 대한 모든 지식이라고 보면 됩니다.한국인이라고 하면 꼭 이 질문을 하지만 남북 중 어느쪽이 사회주의체제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이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는 분단국가의 이미지가 가장 크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그렇기에 항상 분쟁을 겪고 있는 혼란한 나라라는 생각이 뒤따르게 되는 것 이고요.지난 6.10 남북정상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시드니 올림픽 동시 입장과 김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등을 통해 조금씩 인식이 바뀌어 지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럽 친구들이 한국에 가면 어딜 가보는 것이 좋으냐고 물어 볼 때는 정말 난감해 집니다.정말 내세울 것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우리의 문화를 잘 보여 줄 수 있는 박물관이나 지역이 많지 않고 휴양,관광지라고 내세울 곳도 제주도 정도를 제외하고는 추천할 곳이 마땅하게 떠 오르지 가 않더군요.쇼핑 관광을 추천하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여러 면을 볼 때 우리는 외국인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동남아 인들과는 달리 미국인이나 유럽인들은 과잉친절을 경험할 수 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지난 번 스페인에 갔을 때 많은 한국산 차가 굴러 다니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었습니다.일면 뿌듯하기도 했지만.. 여러 생각들이 교차했습니다.영국에서도 자주 한국차를 볼 수 있고 삼성 등 많은 종류의 한국산 전자제품이 팔리고 있지만 아직도 싼 제품의 이미지일 뿐입니다.일본의 SONY등에 견주어 볼 때 가격차이도 많이 나고요..이제 상표(brand) 자체로 고부가가치가 주어지는 현실이라고 했을 때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고급화 시키고 세계 속에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국인이 정당한 위치를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길을 이제 우리 젊은 세대가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본의 발전만을 통한 기형적인 모습으로 성장하여 인간과 사회 공동체를 잃어버리는 그런 모습이 아닌, 진정 세계 속에서 모든 사람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새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 속에, 마침내 새로운 역사를 선도해 나가는 민중세상의 Korea! 그 밝은 미래를 꿈꾸어 보는 것이 진정 꿈만은 아님을 믿습니다. 예전 영사미식의 세계화는 말고요..

-대학 동아리 카페에 제가 올렸던 글 다시 퍼온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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