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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섬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처럼 영국의 분위기와는 조금 틀린,정말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맛을 간직하고 있는 섬입니다.
몇년전 결혼기념일에 갔었는데 영국 지역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기에 추천합니다. ^^
런던에서 갈 경우 기차를 타고 포츠머스 항구까지 간후 그곳에서 Hoover craft(공기 부양선)을 타고 섬으로 가는 루트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하루여행으로 적당하고 좀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섬안에서 예쁜 B&B 숙소에서 머무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버크래프트 왕복과 섬안의 버스와 열차를 하루동안 제한없이 탈 수 있는 하루 티켓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섬 전체가 아름답고 집들도 예쁜 정원과 모양들로 도시의 집들과는 다르기에,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섬안에는 카리스부룩 성과 테마 공원도 있어 한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섬 서쪽 끝에는 Needles라는 아름다운 절벽 해안가가 있습니다.한쪽으로는 양들이 뛰어 놀고 한쪽으로는 바다풍경과 절벽,그리고 해안선이 있어서 전망대에서 보는 모습도 좋지만, 해안까지 연결되어 있는 2인승 케이블카를 타 보시기를 권합니다.그렇게 해안을 천천히 걸어 보시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잔잔한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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